無제38 마인드 디톡스 마인드 디톡스.마인드 디톡스.마인드 디톡스. 신박하고 참 끌리는 말이다. 살면서 마인드 디톡스는늘 주머니에 넣어놨다가필요할 때 한번씩 꺼내야 하겠다. 내가 이 말이 이렇게 끌리는 것도지금 나에게 필요한 순간이어서 그런 걸지도. 뭐든 과하면 불편하고 부담이고 체하고,과하면.. 똥이다. 관계에서. 마인드 디톡스하자.제일 친한 내 가족들.볼장 다 본 사이라는 이유로 관계에 있어서 가깝다 못해내 것. 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물들었다. 신랑이든 아이든.내 맘대로 안되면 화내고 짜증 내고.내가 만들어놓은 틀에 그들을 끼워 맞춘다.그들은 내가 아니고그들은 그들이기 때문에 절대로 절대로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나와 같아질 수 없다.가족한테 디톡스 해야겠다.옆집 남편, 옆집 아이들한테 대하듯.배려하고.다정하고.기준을 까탈.. 2024. 10. 21. 완벽주의를 거부한다 저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사람마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작하기가 어렵다.시작하기가 두렵다.너무나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참 모순이다.완벽한 채로 시작한다는 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거지 같더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을해야나중에 완벽해질 수 있다. 20대 초반나의 첫 번째 직업은 간호사였다.정말 뒤지게 탔다.완벽하지 못해서실수투성이여서... 울면서 다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토할 것처럼 무섭고 어려웠던 일들이결국에는 눈감고도 할만한 것들이 되어있었다.나는 그렇게 성장했다. 서울에서 제주로 입도하기 위해 약 15년간의 간호사 생활을 그만두고카페 사장이란 두 번째 직업을 선택했다.더더.. 더더더 토할 것 같았다. 월급쟁이에서 자영업자의 길로 들어선 그때는 내가 우물 .. 2024. 10. 15.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