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걸음과 호랑이의 관점.
날카로운 호랑이의 관점으로 선택하고
소의 걸음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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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간호사로 일하던 시절
늘 입에 달고 다니던 말이
천천히 그러나 빠르게.
였다.
어쩌라는 말이냐고ㅋㅋ
빠르게 하되 실수하지 말라는
뜻이었겠지.
.
.
.
무슨 일에서든
우보호시.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이게 기본인 것 같다.
처음에는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천천히 그리고 실수를 반복하며
점점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가 되고
또 점점
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내가 병원에서 늘 하던 말)
가 되는 것일 테다.
지금 나도 우보호시 하고 있는지....?
소의 걸음도 매우 어렵고
호랑이의 관점도 매우 어렵다.
소의 걸음이 쉬울 것 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요즘 시대에는
어렵다.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그리고 최대한 짧게 눈에 띄는 것만
강조하는 시대에
소의 걸음이라니.
어려울 수밖에!!
빠르게 빠르게.
빨리빨리.
를 입에 달고 사는 한국인에게는
특히나 우보.란 어렵다.
무엇 하나를 시작하고
결과가 바로 눈에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곳에 한눈을 팔기 쉽다.
주식도.
공부도.
장사도.
무슨 일이건 적용되지 않을까?
.
.
.
나는 지금 우보를 향하는 중이다.
매일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그렇다.
AI로 빠르게 글을 써서
하루에 몇 개씩 컨텐츠를 올릴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아직이다.
소의 걸음처럼 내가 직접 글을 써야
좋다.
(그렇지만 AI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구글 애드센스 승인도 받지 않은 나는.
아무 수익도 없이
이렇게 매일 글을 쓴다는 것이
소의 걸음이다.
글을 쓰는 것이 좋아서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또한 이것으로 수익을 얻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사람이라
수익이 나야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다.
추후의 수익을 위해
나는 소의 걸음으로 천천히
매일 느리게 하나씩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호시는 무엇일까?
무턱대고 글을 쓰는 것만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 한다.
틈틈이 블로그와 컨텐츠에 관한 공부와
글쓰기에 관한 공부도 그렇다.
나는 공부라고 하면 거부감이 확 드니까
관련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공부는 싫고
독서는 좋아함ㅋ
(애들한테도 공부라는 말 쓰지 말아야지... ㅎ)
너무 마음에 딱 와닿는 말.
우보호시.
매일매일을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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