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에 스포트라이트 하나 켜놓고
춤추듯이 그 길을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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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너무 멋진
인생 지침서이다!!
춤추듯 이라는 말이
참 예쁘다.
춤추듯 인생을 살라는 말이다.
내가 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 길을 고역이라 여기지 말고
춤추듯 가라는 말이다.
이왕 내가 정한 길이라면.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가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고역이라면
아무리 애를 써도 춤이 춰지지 않는다면
목표가 잘못된 게 아닐까?
그렇기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하는 것이고
타인의 시선에 맞춰
내 목표, 내 직업, 내 삶을 정하는 것이 아니고
나의 시선에 맞춰
내 삶을 설정해야 하는것이다.
그래야
제대로 된 스포트라이트를 켤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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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듯 인생을 살라는 말에는
감사하기를 빼놓을 수 없다.
하루하루 춤을 추려면
하루하루 감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매일 감사하기를 하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나는 또다시
남과 비교하고 부족하다 생각하고
불만을 늘어놓을 것이다.
그것은 나뿐만 아니고
아이들, 우리 가족을 다 그렇게
끌고 갈 것이다.
내가 지극히도 소중한 나는
절대로 그렇게 놔둘 수가 없다.
내가 춤을춰야
우리 아이들도 춤을 추고
우리 가족이 모두 춤을 출 수 있다.
아이들, 내 가족이 춤을 추는 건 덤이고
나는 내가 춤추듯 그 길을 가기를
너무나 원한다.
내 블로그에
매일 감사하기 컨텐츠를
짜 넣은 것이
정말 잘한 일이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꽃길만 있지 않다.
어쩌면
꽃길은 잠깐, 진흙탕 길은 수시로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떻게 춤추듯 살 수 있지?
생각해보면
마음가짐에 달렸다.
꽃길과 진흙탕 길은 종잇장 차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상황도
누구에게는 꽃길이고
누구에게는 진흙탕이다.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들중
똑같은 곳을 가도
누구는 너무 아름답다 하고
누구는 시시하고 볼 게 없다고 한다.
제주에 살면서
많은 여행객들을 대하다 보니
알아차린 객관적 자료이다.
내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인생이 꽃길이 되기도
진흙탕 길이 되기도 한다.
모든 게.
마음먹기 달린 게 분명하다.
요즘.
꽃길을 걷고 있는 나는
남이 보기엔 꽃길처럼 안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꽃길이다.
매일 책보고
글을 쓰고
감사를 찾고
글을 쓰면서 생각하는 것이.
내가 점점 더 춤을 추게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나는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켠 건 맞나 보다.
오늘도 춤추듯 인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하루하루 마지못해 쳐낼 것인가?
똑같은 상황을
어떻게 보내는지.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