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無제

기축통화 (基軸通貨, Reserve Currency) 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hooho1619 2025. 1. 8.

 

 

 

기본적으로 축이 되는 통화.

기본적으로 축이되는 돈. 

 

달러가 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세기 초까지는 영국의 파운드화였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기축통화는 미국의 달러가 됐다.

 

IMF라는 게 외국에 돈을 빌렸는데

우리가 갚을 돈이 없어서 벌어지는 일이다.

원이 기축통화였다면 돈을 막 찍어내서 갚으면 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원이 기축통화가 아니었다.

 

미국은 빚이 아무리 많아도 돈을 찍어내서 갚으면 그만이다.

기축통화가 달러이기 때문에.

이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힘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만원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이 만원을 찍어냈다고 하자.

그러면 전 세계에 이만 원이 생긴 것이다.

그러면 내 돈의 가치는 반으로 줄어든다.

 

없던 달러를 미국이 그냥 찍어내면서

물건을 생산하거나 그러지도 않았는데

이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게 문제가 된다.

 

우리는 열심히 뭘 만들어 미국에 수출해 주면

미국은 그냥 종이(달러)를 찍어내서 우리에게 준다.

그러면 우리는 고맙다고 해야 하는 것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이것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막강한 기축통화의 위력 때문에

특히 중국이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하자고 해서

미국하고 무역보복 전쟁이 일어나고 했다.

 

유럽도 EU를 만들어 유로라는 화폐를 만들어서

어떻게든 싸워보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달러를 계속 찍어내는 것은 불공정한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엄청난 대공황이 생기고

경제의 붕괴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 고명환 아저씨에게 배운 내용 -

 

기축통화에 대해 다시 자세히, 알기 쉽게 공부해 보자!!

 

 

 

 

 

 

기축통화 (基軸通貨, Reserve  Currency)란???

* 기축통화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폐

  국제 무역이나 금융 거래에서 기준이 되는 통화이다.

 

* 다른 나라들이 외환보유고로 많이 가지고 있는 돈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서 '세계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축통화가 중요한 이유는?

1. 무역 거래에 사용

  * 전 세계 나라들이 수출입 대금을 결제할 때 대부분 기축통화를 사용한다.

  * ex: 한국이 일본에서 물건을 살 때도 USD(미국 달러)로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2. 안정성

  * 기축통화의 가치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따라서 세계 경제에 신뢰를 준다.

  * 경제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다른 나라들은 기축통화를 보유하려고 한다.

 

3. 국가의 힘

  * 미국처럼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는 국제 경제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현재의 기축통화는???

* 가장 대표적인 기축통화는 USD(미국 달러)이다.

* 이외에도 유로(EUR), 일본 엔(JPY), 영국 파운드(GBP), 중국 위안(CNY)

   등이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달러의 비중이 압도적!!)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이유는??

1. 브레튼우즈 체제

  * 1944년에 생긴 국제 금융 시스템이다.

  * 브레튼우즈 체제에서 미국 달러는 금(Gold)과 연결되었고

    전 세계가 달러를 기준으로 삼게 되었다.

 

2. 미국 경제의 힘

  * 미국은 경제가 안정적이고 규모가 커서 다른 나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통화로

    자리 잡았다.

 

 

 

 

요약!!

기축통화는 세계 경제의 공통 화폐라고 할 수 있다.

주로 미국 달러가 사용되며

안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국제 거래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모든 게 완벽할 순 없기 때문에.

기축통화에도 문제점이 있을 것.

기축통화가 가진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알아보자!!

 

 

 

 

 

1. 기축통화 발행국의 책임 과부하

기축통화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발행국은 다음의 부담을 안게 된다.

  * 막대한 무역 적자

    다른 나라들이 달러를 사용하려면

    미국은 달러(자국 화폐)를 전 세계에 공급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은 무역 적자를 계속 감당해야 한다.

 

  * 정책 딜레마

    미국이 자국 경제를 위해 금리를 내리거나 올릴 때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미국은 세계 경제와 자국 이익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수 있다.

 

 

 

 

2. 글로벌 경제의 불균형 심화

  * 달러 의존성 증가

    대부분의 국제적 거래가 달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 경제는 미국의 경제 상황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ex: 미국 경제가 위기를 맞으면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소수 통화 중심 시스템의 불안정성

    기축통화가 소수로 제한되다 보니

    다른 국가들은 자국 통화로 거래하지 못하고 늘 기축통화에 의존해야 한다.

 

 

 

 

3. 환율 변동 리스크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가 바뀌면

다른 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 달러 강세 → 달러로 거래하니 물건값이 비싸져서 수출국들의 경쟁력 약화

  * 달러 약세 → 원자재 거래가 주로 달러로 이루어져서 원자재 가격 상승

 

 

 

 

4. 기축통화의 남용 가능성

  * 과도한 돈 풀기

    기축통화 발행국은 자국 통화를 무제한 발행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돈을 너무 많이 풀어서 이를 남용하면 전 세계 경제에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 제재 도구화

    미국(발행국)은 기축통화를 무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 달러 기반의 SWIFT(국제 결제 시스템)를 제재 도구로 활용하면

         다른 나라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

 

 

 

 

5. 기축통화 교체의 어려움

  * 현재 달러 중심의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이다.

  * 유로, 위안화 등 대안으로 떠오르는 통화가 있지만

    아직 달러만큼의 신뢰와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6. Triffin Dilemma(트리핀 딜레마)

  * 기축통화 발행국은 국제적 책임(전 세계 유동성을 공급해야 하는)

    자국 경제 안정 사이에서 충돌을 겪게 된다.

  * ex: 세계 경제를 돕기 위해 달러를 많이 풀면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반대로 달러를 줄이면 세계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

 

 

 

 

결론!!!!

기축통화는 세계 경제를 유지하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발행국의 부담글로벌 경제의 불균형이라는 문제가 존재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달러 외에 대체할 수 있는 통화나

디지털 화폐(CBDC) 같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후가 방학한 오늘은 커피숍에서 공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