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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제

'단기금융시장'이 뭔가요??

by hooho1619 2025. 1. 13.

 

 

 

 

단기금융시장 이란

1년 미만의 금융 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콜금리

CD: 양도성예금증서

CP: 기업어음

RP: 환매조건부채권

이 있다.

 

콜은 뭐냐면

큰 증권사나 기업끼리 큰돈을 하루만

빌리는 것.

아침에 빌려서 저녁에 값는 것.

 

이것의 이자가 얼마인가. 

즉, 콜 금리가 얼마냐. 로

이해할 수 있다.

 

CD는 예금인데

91일짜리가 많다고 한다.

정기예금하고는 다르다.

정기예금은 만기가되기 전까지

팔 수 없는데

CD는 내가 그때까지 못 기다리겠으면

다른 사람한테 팔 수가 있다고 한다.

CD는 사고팔 수 있는 것.

 

CP는 기업 어음인데 팔 수 있다는 게

CD와 비슷하다.

기업에서 언제까지 갚겠다는 날짜를

정하고 돈을 빌리는데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그날이 되면

기업이 거래한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바꾸면 된다.

하지만 그전에 돈이 필요한 경우 

먼저 갚는 날짜의 이자율만큼을 깎아서

미리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기업어음도 사고팔 수 있다.

 

RP는 환매 조건부 채권.

이 채권을 현금이 없어서 너한테 팔지만

한 달뒤에 나한테 꼭 다시 되팔아야돼.

라는 식이다.

내가 한달 후 이 채권을 다시 살 때는

이자를 붙여서 사는 방식이다. 

 

단기금융시장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들의 금리가 

중앙은행에서 통화정책을 만들 때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등

실물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것들을 보고 앞으로의 경제가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다.

 

 

 

 

 

 

단기금융시장이란??

단기금융시장은 주로 1년 이하의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들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주로 정부, 금융기관, 기업 등이 잉여 자금 해결이나 단기적인 자금 부족을 위해 이용하는 곳이다.

 

 

 

 

특징

1. 짧은 만기

  만기가 대부분 1년 이하이다.

  며칠, 몇 주, 몇 달짜리 상품도 있다.

 

2. 안전성

  짧은 거래라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고

  안전한 상품들이 많다.

 

3. 유동성

  돈이 빠르게 흐르는 시장이라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조달하거나

  투자한 돈을 빨리 회수할 수 있다.

 

4. 수익률이 낮다.

  안정적인 대신 투자대비 수익률은

  낮은 편이다.

 

 

 

 

거래 상품

1. CD (양도성 예금증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자를 포함해

  상환하는 예금 증서로

  은행이 발행한다.

 

2. CP (기업어음)

  보통 자금이 급할 때 발행하는 것으로

  신용도가 높은 기업이 발행하는

  단기 채권이다.

 

3. Call Loan (콜론)

  은행들끼리 초단기 자금(하루, 이틀)을

  빌려주고 빌리는 거래다.

 

4. RP (환매조건부채권)

  채권을 팔았다가 미리 정한 조건대로

  다시 사들이는 계약이다.

 

5. 국고금 관리 자금

  정부가 단기 자금을 운영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것들 왜 중요할까??

1. 유동성 관리

  은행이나 기업이 갑자기 자금이

  필요할 때 단기금융시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

 

2. 경제 안정성

  단기적으로 자금이 원활히 돌게

  해주기 때문에 경제 전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3. 금융기관의 필수 도구

  투자회사나 은행이 단기금융시장을

  이용해 자산을 관리하거나

  운영 자금을 조달한다.

 

 

 

 

 

쉽게 생각해 보자!!

단기금융시장은 급하게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돈의 편의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단기로 돈이 필요한 사람은 잠깐 돈을

  빌릴 수 있고

* 여유 돈이 있는 사람은 잠깐 그 돈을

  투자해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렇다면

단기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상관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단기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상관관계

 

1. 실물경제에 자금 공급

  * 실물경제에서 기업들이 급여 지금,

  원자재 구매, 단기적 운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단기금융시장에서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 ex: 기업이 갑자기 자금이 부족할 때

    CP (기업어음)를 발행해서 돈을

    조달할 수 있다.

    이것은 고용 유지, 생산활동 등

    실물경제를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2. 금리 변동 효과

  * 단기금융시장의 금리 수준이 실물경제

    활동에 많은 영향을 준다.

    -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자와 기업은

      돈을 빌리기 쉬워져서 투자가

      늘어나고 경제 활동이 활발해진다.

    - 금리가 높아지면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해 소비와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

  * ex: 콜 금리 (초단기 자금 금리)가

    높아지면 실물경제의 대출 금리도

    연쇄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3. 경기 사이클에 따른 변화

  * 경기 호황 시: 기업들이 투자와 생산을

    높이기 위해 단기적인 자금을

    조달하려고 단기금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한다.

  * 경기 침체 시: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이

    현금을 확보하려고 하고

    단기금융시장의 유동성이 불안정하거나

    낮아질 수 있다.

 

4. 유동성 공급으로 위기 완화

  *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 시

    단기금융시장이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 ex: 글로벌 금융위기 때(2008년)

    중앙은행들이 단기금융시장에 대규모로

    유동성을 공급해 은행과 기업이

    무너지는 걸 막았다.

 

5. 실물경제와 금융 간 신호 역할

  * 단기금융시장의 금리가 갑자기

    변하거나 자금이 부족해지면

    실물경제의 침체나 위기 가능성을

    미리 알리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사례

* 2020 코로나19 팬데믹

  팬데믹 초기에 기업들이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단기금융시장으로 몰렸고

  금리가 급등했다.

  이때 중앙은행들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금리를 안정화시키고 실물경제가

  더 큰 타격을 받는 걸 막았다.

 

* 2023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

  사태

  단기금융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해지면 

  실물경제에서 운영 자금이나 급여 지급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발생했다.

  단기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 그것이

  경제 전반에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이다.

 

 

 

 

결론

단기금융시장은 실물경제의 혈액순환

시스템이라고 해야겠다.

* 돈이 필요할 때 빠른 공급으로 경제

  활동을 도와주고

* 실물경제의 경기, 금리 상황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단기금융시장의 모습도

  달라진다.

 

단기금융시장과 실물경제는 서로의 거울

같은 존재이다.

한쪽이 흔들리면 다른 한쪽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오늘도 고명환 아저씨 덕분에 경제용어 공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