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비용' 이란 무엇인가? (자를 거 자르자!!)

매몰비용이란
이미 지급되어서 다시는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다
멈춰야 될 때를 알아야 한다
'주식 매매하는 법'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매매하는 법의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사는 것보다 잘 파는 것이다
돈을 벌었기 때문에 파는 게 아니고 돈을 잃을 때에도 팔아야 한다
마이너스가 났을 때도 언제 파는가를 결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매몰비용이라는 단어를 배우면서 생각해 봐야 되는 것이다
실예로 콩코드 여객기의 콩코드 효과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바로 매몰비용이다
엄청 빠르게 가는 초음속 비행기였지만 거의 중간쯤에 시장성이 없는 게 판단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들인 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결국 더 많은 돈을 투자했다가 아주 크게 파산한 사례이다
사람과의 관계, 결혼도 마찬가지이다
교제를 오래 하면서 결혼을 결정했고, 이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지금까지 내가 투자한(?) 시간과 비용, 내 마음 등등이 아까워서 헤어지지 못하고 결혼을 한다면
이게 바로 콩코드 효과일 것이다
딱 자를 때 자를 수 있어야 한다
그걸 배우기 위해서 우리가 매몰비용을 공부 하는 것이다
이걸 거꾸로 이용할 수도 있다
예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무료강좌를 개최하면 신청자가 많다
그리고 또 쉽게 노쇼를 한다
무료이니까 노쇼도 편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백화점에서 예약을 받을 때 단돈 천 원을 받아봤다
그랬더니 노쇼 퍼센티지가 10분의 1로 확 줄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천 원의 매몰비용도 아까웠던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반대로 사용한 사례이다
오늘의 핵심은 잘라야 될 때 자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아무리 내가 투자를 해서 돈이 들어갔지만 이게 더 이상 사업성이 없는데
계속해서 돈을 투자를 하다가는 큰일 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계속 이런 공부를 해서 사업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세상의 눈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책을 읽고 독서를 하는 것이다
매몰 비용을 공부하면서 자를 거 있으면 자릅시다!!
-고명환 아저씨의 경제용어 중에서-

매몰비용(Sunk Cost)이란??
매몰비용은 이미 사용해서 되돌려 받을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예시로 쉽게 이해해 보자!!
1. 영화표를 끊었는데 영화가 재미없을 때
* 12000원을 주고 영화를 예매했는데 그 영화가 너무 재미가 없다
* 표는 이미 샀고 환불도 안된다
* 아깝다는 마음에 끝까지 볼 수도 있지만 사실 그 돈은 이미 매몰비용이다
* 그 시간에 더 재미있는 걸 할 수 있다면 그냥 나오는 것이 합리적이다
2. 식당에서 너무 많은 음식을 주문했을 때
* 3만 원짜리 음식을 주문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 더 이상 못 먹겠다
* 하지만 돈과 음식이 아깝다는 생각에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
* 그러나 배부른데 억지로 먹으면 오히려 더 손해이다
* 이때 매몰비용(이미 지불한 돈)을 신경 쓰지 말고 내 상황에 맞게 결정하는 게 좋다
3. 사업에 투자 후 실패했을 때
* 예를 들어 1억 원을 들여 카페를 차렸는데 손님이 점점 줄고 적자가 난다
* 이때 '1억이나 썼는데 절대 포기 못해'라고 생각하고 계속 버틴다
* 뾰족한 수가 없다면 이미 쓴 1억 원을 돌려받을 수 없으니까
더 이상의 손해를 줄이려면 과감하게 접는 것도 방법이다
매몰비용의 핵심 포인트!!
* 매몰비용은 이미 발생해서 되돌릴 수 없는 비용이다
* 의사결정을 할 때 미래의 이익과 손해를 신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 '아까우니까 계속하자'라는 생각이 비효율적인 선택을 하게 할 수 있다
경제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매몰비용을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